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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먹

[Wstyle] 더블유스타일 도넛/현대디큐브시티점

by 묘묘냥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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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에

동네 언니를 따라 현대디큐브시티점에 다녀왔었다.

언니의 쇼핑을 따라다닌 후, 회전 초밥을 먹고 후식으로 더블유스타일 도넛을 먹었는데 

엄~청 맛있었던 좋은 기억으로 남았었다.

지난주에 둘째 생일 케이크를 사러 갔을 때, 남편에게 맛있는 것을 먹여주겠다며!

더블유스타일 도넛 가게에 가서 남편 취향 도넛과 동네 언니의 도넛도 포장해왔다.

 

종이봉투 200원

 

도넛을 1개만 사면 친환경 종이 그릇에 담아주는데 수제 햄버거집에 가면 햄버거 포장해주는 그 작은 박스에 담아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4구, 6구는 위의 화면과 함께 분홍분홍한 상자에 담아주신다.

종이봉투 200원을 추가 구매하지 않으면 저렇게 상자만! 들고 가야 한다.

생각보다 상자가 힘이 없어서.. "난 시장바구니에 들고 갈 거야!"하고 넣어가면

집에 가서 열었을 때 도넛들이 엉켜있는 대 참사가 일어날지도 모르겠다.

웬만하면 종이상자 200원 추가하는 것을 추천!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모든 메뉴를 담아 올 순 없었다..

색이 다 쨍~하고 예뻐서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달까 ^^;

 

더블유스타일 도넛 메뉴
커스터드 슈크림, 걱정마 나만 먹어, 한 개만 더 초파초파, 레몬크림머랭

 

 

커스터드 슈크림은 바닐라빈이 첨가된 슈크림이 가득! 찬 도넛이었다.

윗부분이 설탕을 녹여 굳힌.. 사탕 같은 것이 올려져 있는데 생각보다 무척 딱딱했다.

부드러운 도넛의 식감과는 좀 반대의 느낌?

난 이가 약한 사람이기 때문에 조심히 먹어야 했지만 먹는 재미가 있는 도넛이었다.

한 개만 더 초파초파는 고급진 초코파이 버전이었다. 아주아주 달콤한 초코맛을 듬뿍 느낄 수 있다.

걱정 마 나만 먹어는 정말 남편이 혼자 먹었다. (난 맛도 못 봄..)

레몬크림머랭은 아주 새콤하다! 신 음식을 잘 못 먹는 나는 "으~셔~"하면서 먹었다. 앞 도넛들이 굉장히 달아서 그런지

이 도넛은 상큼하게 먹을 수 있었다.

 

이 도넛들은 동네언니에게 전달한 후, 맛 후기를 못 들었기에..

일단 도넛 모습이라도 올려본다 ^^

 

 

더블유스타일 도넛 홈페이지에 가봤더니

"몸에 좋은 쌀가루와 신선한 유크림으로 새벽부터 실력 있는 셰프가 직접 만듭니다"라고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이 도넛들이 쌀가루로 만들었다니 믿을 수가 없었다.

거의 밀가루 식감과 비슷했기 때문이다.

쌀가루 빵도 맛있는 거였다.

하지만.. 단점을 꼽자면 정말 달다. 매우 달다. 아주 달다.

꼭 반드시 아메리카노 또는 우유와 함께 먹어야 한다.

첫째가 한 개만 더 초파초파를 한 입 먹고 두 손을 들었다. 너무 달다고..^^;

가끔 아주 심히 피곤하고 당이 필요할 때 하나씩 먹어주면 좋을 것 같다.

급속으로 당이 충전될 듯하다.

 

나의 선택 도넛은 "맥시멈 얼그레이"!!

다른 도넛보다 덜 달았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당도였다.

동네 언니랑 반쪽식 나누어서 아메리카노랑 먹었는데, 완전 찰떡궁합이었다.

 


더블유스타일도넛 현대디큐브시티점 지하 2층

https://place.map.kakao.com/1341518979

 

더블유스타일도넛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서울 구로구 경인로 662 본관 지하2층 (신도림동 692)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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