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역맛집] 마블스 / 갈비탕 / 대림동 맛집 / 신길동 맛집

어제 남편과 함께 다녀온

신풍역 근처 한우 전문점 식당

"마블스"

 

주차장이 매우 넓어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에 무척 좋다.

 

 

주차장이 넓다

 

 

10월 중순이지만

아직도 낮에는 한 여름처럼 무척 뜨겁다..

 

 

 

한우 전문 식당 "마블스"는

실내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잘 되어있고

 

단체룸(프라이빗함. 문을 닫고 일행끼리만 식사할 수 있음)

마루형 식사공간

식탁형 식사 공간

이 있어서

굉장히 효율적인 곳이다.

 

우리 아이들 어렸을 땐

마루형 식사 공간에서 먹었는데

어린아이들 데리고 오기도 참 좋다.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키즈룸도 있다.

(장난감이 많진 않고.. 아이들이 아주 잠깐 놀 수 있는 정도? ^^;;)

(키즈룸이 좀 아쉽긴 하다..)

 

 

마블스 메뉴판

 

한우만 취급하는 한우 전문 식당이다.

고기류는 먹어보지 않았고

갈비탕, 특갈비탕, 뼈해장국, 불고기 전골 등을 먹었는데

이 동네에서 한우 전문점을 하는 곳도 드물뿐더러

맛도 참 좋아서

몸의 기력이 부족할 때 찾는 음식점이다.

 

지금은 한 그릇이 15,000원이지만

오픈할 땐 11,000~12,000원 선이었던 것 같다.

(물가가.. 너무 올랐다 ㅠㅠ)

 

 

 

 

이렇게 숟가락과 젓가락이 개별 포장으로 나온다.

수저통에서 뒤적뒤적 해서 꺼내는 것보다

훨씬 위생적이라..

이렇게 제공되는 곳이 참 마음에 든다.

 

대체적으로 김치도 맛깔스러운데

이 날 우리의 선택은 "배추김치"였다.

한 번 더 리필해서 맛있게 먹었다.

반찬 추가 요청을 하면 먹던 그릇에 덜어주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새로운 반찬 그릇에 담긴 김치를 주신다.

이것도 마음에 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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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한우 갈비탕..!

 

대파도 아낌없이 넣어주시고..

사진 찍으려는데 김이 풀풀 올라와서

사진 찍느라 힘들었다ㅎㅎ

그런데 생각보다 사진이... 뜨겁게 않나왔다;;

신기하군...

 

기본 간은 짭조름하게 나온다.

 

 

대략 4,5 덩이의 갈비대가 들어가 있다.

원래 바로 뜨끈하게 잘라서 넣어 먹는 걸 좋아하는데

포스팅 해보겠다고 다 꺼내봄ㅋㅋ

처음엔 배고픈 마음에 갈비 양이 적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밥을 말아서 고기와 함께 먹다 보니

충분히 배가 불렀다.

역시.. 마트는 배고플 때 가면 안 된다(???).

 

 

 

가위로 뼈와 살을 분리한 후

먹기 좋게 잘라서

흰쌀밥을 국물에 넣고 

고기 + 배추김치 또는 깍두기를 올려서

후후 불어서 한입 딱 먹으면..

속이 뜨끈 해지면서..

크.. 맛있다.

 

 

시어머님 돌아가시기 전에 자주 모시고 갔는데..

사장님께서 항상 친절하게 맞이 해 주셨던 기억이 난다.

이번에도 잊지 않고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신 것이

이 가게의 최고의 장점이다.

 

먹어본 메뉴 중에 추천하라면

"갈비탕"과 "한우 불고기"

를 꼽을 수 있겠다.

 

우리 뒷 테이블은 육회 비빔밥을 주문해서

맛있게 먹던데..

다음에 나도 도전을 해봐야겠다.

 

 

신풍역 근처 맛집 찾으시는 분들

가족 모임 할 장소 찾으시는 분들

강 력 추 천! ^^

 

 

한우식당 마블스!

신풍역 3번 출구와 매우 가깝다.

대중교통도 편리하고 주차장도 잘 갖추어진 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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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식당 마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