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돈내먹

[팔당초계국수] 팔당 본점/초계비빔국수/온계칼국수

by 묘묘냥 2022. 10. 23.
728x90
728x90

운전면허 갱신 후

"나 오늘은 데이트할 거야!"

라고 선언했기 때문에!!

 

남편이 작업할 곳 사전답사 가는 길에

동행했다.

 

출발 시간은 오전 11시 50분이었는데

도착 시간은 1시 50분...

 

금요일인데 다들 어디 가시나요 ㅠㅠ

차가 장난 아니게 밀렸다.

다행히 배고파서 기절하기 직전에 도착!

 

"팔당 초계국수(본점)"

자동차, 자전거 모두 주차공간이 넓었다.

 

사진에 다 담을 수 없었지만

자전거도 꽤 많이 주차할 수 있었고

자동차도 주차 공간이 넓었다.

(물론 주말엔 해당 사항 없는 말이겠지만 ;;)

 

*애견 동반 가능한 식당이니 반려견 가족분들 참고하세요!!

노란색, 빨간색 파라솔이 펼쳐져 있는 쪽에서 드실 수 있는 듯!

(요즘처럼 날씨 좋은 날엔 딱 인 것 같다)

카운터가 있는 본관

 

카운터 옆쪽 화장실 가는 길에 있는 별관

 

평일이어서 본관에만 북적북적 하지만

주말에는 아마 꽉 차지 않을까 싶다.

 

이곳은 둘째 아이의 소울푸드인

"온계칼국수" 단골집이다.

 

우린 종종 남편이 작업하게 되는 곳에서

포장해 와서 맛보는 소소한 재미를 가졌는데

그중 이곳이 단골집!ㅎㅎ

 

정작 본점에 와서 먹어보는 건 처음이다.

항상 남편이 포장해온 것만 먹다 보니..

 

우린 온계칼국수와 비빔초계국수를 주문했다.

 

오... 신기하다!!

 

신기해서 찍었다 ㅋㅋ

요즘은 이렇게 테이블에서 주문하고 바로 결제를 하면

주방에 주문이 입력되어서 

직원분이 음식을 서빙해주는 곳이 많아졌다고

남편이 말해줬다.

 

항상 집에서 밥 해서 먹이고 

코로나 때문에 나가서 먹을 일도 많지 않다 보니

경험하지 못했던 거라

신기했다 ^^;

 

1. 온계칼국수

이 온계 칼국수는

우리 둘째의 영혼의 음식이다.

 

한 번 먹어본 후로는

몸이 아프고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찾는 음식이다.

 

뜨끈한 닭칼국수 국물을 한 입 하고,

(집에서는) 밥도 말아먹으면 정말 맛있다.

 

이 "옹심이"가 포인트!!

맛있다.

쫀득쫀득한 식감이 끝내준다.

 

 

2. 비빔초계국수

아직 겨울 아니니까~~ 하며

비빔초계국수를 주문했다.

새콤달콤한 매력이 넘치는 비빔초계국수!!

양이 정말 많다..

 

728x90

푸짐하게 담긴 재료를

잘 섞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따뜻한 온계칼국수 국물 or 육수를

제공해 준다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냉면 집 육수 제공처럼?!)

매콤 새콤한 맛을 중화시킬 무언가가 있으면 좋은데..

그래서 우린 "만두"로ㅎㅎ

 

만두가 속이 실하고

만두피도 쫄깃해서 초계비빔국수랑 먹으면 찰떡이다.

(그래도 육수에 대한 미련은 버리지 못하겠다 ㅋㅋ)

 

 

제공되는 김치!!

이 김치는 비빔초계국수랑 먹기엔 좀 합이 맞지 않다.

왜냐면 이미 비빔초계국수는 양념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이건 온계칼국수랑 먹으면 찰떡!!

김치와 면을 함께 돌돌 말아서 후루룩 먹으면

뜨끈 매콤 달콤 새콤이 느껴지는..

ㅋㅋ

 

배부르게 먹고 나가는 길에 보니

자전거 라이딩하시는 분들이 꽤 많이 오시는 곳이더라.

앞에 자전거 보관할 공간도

자동차 주차할 공간도 충분하니

부담 없이 식사하기 좋은 곳이다.

 

 

맞은편에 전망 좋은 넓은 카페도 있고

맛있는 도너츠 집도 있으니

본식 + 디저트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https://place.map.kakao.com/14080211

 

팔당초계국수 본점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다산로 43 (와부읍 팔당리 80-11)

place.map.kakao.com

 

728x90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