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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기

(9월) 미처 사용되지 못한 사진들..

by 묘묘냥 202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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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함께 하자고 연락 온 남편을 기다리며..

포스팅할 사진을 살펴보는데

사진이 너무 한 장이라

또는

이것만 사용하기엔 모자란 느낌이 있는

그런 사진들을 보니

왠지 아까운 생각도 들어서...

(패자부활전)

 

가여운 내 사진들을 위해 기록을 해본다 ㅋㅋ

 

 

 

1. 오예스 옥수수

 

9월에 둘째 솔솔이 어린이집 생일 답례품을 준비하며

오예스도 준비했었는데

사은품으로 붙어있었다.

앙증맞게 한 상자에 2개 들어있다 ㅎㅎ

 

맛은..

그냥 맛있는 오예스 맛.

옥수수 향이 확 진하게 느껴지는 건 아니고

한 입 베어 물고 

코를 킁킁

향을 느껴보려 하면

옥수수 향이 느껴지는 정도다.

 

딱히.. 일부러 옥수수 맛 좋아!! 하며 사 먹을 정도는 아닌 듯..

 

 

https://eunrins135.tistory.com/16

 

둘째 생일 준비하기

7년 전 오늘, 첫째 아이 어린이집 갈 준비를 하는데 양수가 터졌다. 그래서 차분히 첫째에게 설명을 한 후, 어린이집에 보내며 "선생님~ 저 아이 낳으러 가요~ 오후에 아빠가 데리러 올 거예요~"

eunrins135.tistory.com

 

 

 

2. [도드람 한돈] 참숯에 구운 직화 곱창

 

 

도드람 한돈에서 나온 "참숯에 구운 직화 곱창"

 

정~~~ 말 맛있다!!!!

 

음식점에서 먹는 것처럼 쫄깃쫄깃은 아니지만

시중에 파는 곱창 제품 중 가장 맛있는 것 같다.

곱창의 잡내도 전혀 나지 않고

무엇보다 양념이 기가 막히게 맛있다.

 

집에 있는 양파와 대파, 고추를 썰어

추가해서 먹으면

이만한 술안주도 없을 것 같다.

 

트레이더스 갔을 때 동네 친구(동친)가 사달라고 해서 사다 준 제품..

다음에 가면 내가 사 와야지 ㅎㅎ

 

 

 

이것은 곱창과 함께 먹은 알코올..

위스키 + 탄산수 + 얼그레이 시럽

굉장히 특이한 조합인데

한 번쯤 먹어 볼 만한 조합이다.

얼그레이 시럽이 달달해서

달콤한 재료를 더 추가하지 않아도 됐다.

색다른 경험이지만

즐겨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미안하다 동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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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트레이더스 소프트 카스테라

2팩에 7,980원!!

 

남편은 이런 달달~하고 부드러운 빵을 좋아하는데

나의 베이글만 잔뜩 들고 오기 미안해서..

하나 골라봐~ 했더니 카스테라 선택!

그래, 사람은 쉽게 변하는 게 아니지.. ㅎㅎ

 

개인적으로 가끔 카스테라를 먹을 때

특유의 계란 비린내(?) 같은 게 나서

굉장히 꺼려질 때가 있는데

트레이더스 소프트 카스테라는 생각보다

계란 비린내도 거의 없고

생각보다 부드러웠다!!!!

무엇보다 저 윗부분이 정말 맛있다 ㅎㅎ

저렴이 카스테라는 부드러운 맛을 기대하게 어려워서

기대 안 하고 샀는데

부드러워서 깜짝 놀람..

 

하지만 이 카스테라는 냉동실에 들어갈 게 아니기 때문에

부지런히 먹어야 했다는 ^^;;

 

 

 

3. 56시간 저온숙성 "탕종 숙식빵"

 

 

삼립에서 나온 탕종 숙식빵!!

이 빵 정말 맘에 든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빵이 굉장히 부드럽고 맛있다.

 

구입 후 다음날 아이들 딸기잼, 누텔라잼 발라서 줬는데

세상 부드러울 수가 없다.

 

게다가 4조각씩 개별 포장되어 있어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해동해서 구워 먹어도 맛있고..

 

너무 좋다.

다음에 또 구입할 예정!

 

 

 

 

4. 남편표 "된장 파스타"

 

 

거의 10년 전부터 남편에게 꾸준히 주문하는 된장 파스타.

 

처음 맛봤을 때

된장을 짭조름하고 깔끔한 맛이

스파게티 면과 기가 막히게 잘 어울려서

감탄을 금치 못하며 먹었던 기억이 난다.

 

주변 사람들에게 된장 파스타 먹어보라고..

믿지 못하면 내가 해줘 보겠다고 해도

다들 손사래 치더라..

된장이 들어가서 그런 걸까 ^^;;

 

여전히 난 이 파스타를 좋아한다.

된장 + 참치 + 양파 + 청양고추 

딱 이렇게 들어가는데

기가 막히게 맛있다.

 

여러분, 꼭 도전해 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된장을 많이 넣게 되면 정말 짭니다.. 조심..)

 

 

남편, 지금 벌써 12:31이야..

점심을 같이 먹긴 먹을 거야?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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