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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삼성출판사 한글12주 1,2,3단계 후기

by 묘묘냥 202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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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묘묘냥입니다 ^^

 

벌써 2022년도가 저물어 가고 2023년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말은 즉, 졸업과 입학 시즌이 다가오고 있단 뜻이죠!

 

 

저는 이번에 둘째 아이가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의 입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취학통지서도 등기 우편으로 전달 받았어요.

요즘은 인터넷으로 받기도 하던데, 취학통지서는 그래도 우편으로 받아야 제 맛 아니겠습니까!!ㅎㅎ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7세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바로 "한글떼기" 입니다.

그래서 한글 깨우치기에 도움이 될까 싶은 "삼성출판사 한글12주" 후기를 들고 왔답니다.

 

 

 

한글 12주는 저희 첫째 아이도 학교 들어가기 전에 완성하고 간 교재입니다. 내용이 크게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아서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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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 기본 모음과 자음 익히기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어요~

 

1단계는 한글 모음의 소리를 익힙니다. 그리고 각 자음과 모음이 만났을 때 어떻게 소리가 나는지를 익히게 됩니다.

 

글씨를 쓸 때 연필, 색연필, 싸인펜 중 아이가 선호하는 필기구를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엄마 마음으로는 연필로 잡고 틀리면 지우고 다시 예쁘게 쓰고 싶지만~ 아이들은 다시 쓰는걸 좋아하지 않는 다는 것!!ㅎㅎ 그래서 글씨가 틀리면 틀리는대로 다음엔 이렇게 써보자~하고 가볍게 짚어주고 넘어가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자기가 정성들여 쓴 글씨를 엄마가 지운다는 것이 상당히 충격받아 하더라구요 ^^;;

 

 

 

 

2단계 - 받침 글자와 쌍자음 익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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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부터 받침이 등장합니다~!

'ㄼ' 'ㄶ'과 같은 어려운 받침은 3단계에 나와요.

아이들이 익숙해 하고 좋아하는 그림과 쉬운 받침의 글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가끔 한번씩 따라 쓸 쑤 있는 받침글자가 없이, 아이가 스스로 온전히 글씨를 쓰는 칸이 나타납니다. 아이가 쓴 글자를 보며 '매일 꾸준히 한 학습'에 대한 회의감을 가질 수 있겠지만, 신경쓰지 마세요!

그리듯이 쓴 자신의 글자를 보며 뿌듯해 하는 아이 앞에서는 무조건 격려가 답입니다.

 

 

 

 

3단계 - 복잡한 모음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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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에서는 ㅐ,ㅔ,ㅒ,ㅖ,ㅙ,ㅚ와 같은 복잡한 모음을 배우게 됩니다. 받침도 곁들여서 나옵니다.

복잡한 모음 때문에 아이들이 힘겨워 할 수 있지만 격려로 아이를 춤추게 해줍니다.

 

 

받아쓰기

 

전 이 받아쓰기는 활용하지 않았습니다만, 1학년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왜 활용하지 않았냐구요....?

아이가 한 권을 다 끝낸 후 받아쓰기를 하루에 장씩 하려고 했더니 거부하더라구요.

자기는 이미 다 끝냈는데 왜 또 해야하냐며...

그래서 전 "끝!"을 외쳤습니다. ㅎㅎ

 

 

 

과연 이 세권으로 한글 떼기가 가능한걸까?? 라고 의구심을 가지신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당연히 딱 이 세권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단기간에 한글을 마스터 하려기 보다는 하루에 한장씩 "꾸준한 학습"으로 아이에게 한글을 노출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한글12주 3권이 끝나면 또 다른 한글 쓰기에 도전하는 것도 좋아요. 반복되면 좋은 것이니까요 ^^

만약 이 책으로 한글을 다 깨우치게 되었다면, 그건 아마도 사전에 한글 공부를 누적해온 것들이 이 한글12주로 완성이 된 것일거랍니다.

 

최근에 서점에 가보니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엄청 유행하는 포켓몬스터 한글쓰기가 있더라구요!

내용을 보니 포켓몬 이름을 따라 쓰기 & 색칠하기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한글 쓰는게 너~~~무 싫은데 포켓몬스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이 제품도 좋아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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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가 한 권을 마칠 때 마다 아이가 평소에 강렬하게 원했던 장난감 같은 것으로 함께 즐겁게 놀이를 했습니다. 직접적으로 "네가 한 권을 마쳤기 때문에 주는 상이야" 라고 하지 않고, "우리 한 권 끝냈으니 뿌듯하고 기분이 너무 좋다!! 이거 가지고 엄마랑 놀까?"라는 식으로 아이의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었어요. 그게 그거 아닌가? 라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후자쪽이 '아~ 열심히 공부를 했더니 즐거운 일이 생기는구나!'라고 아이가 느낄 수 있거든요. 

만약, 오늘 한 쪽 다 하면 마이x줄께!! 이런식으로 진행하게 된다면 어느새 아이가 "마이쭈 주면 이거 할게" 라며 서로의 위치가 바뀌어 있음을 알 수 있게 될거에요.

 

 


 

좋은 책상과 좋은 의자에 바른 자세로 앉아서 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글자를 순서대로 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매일 한 장씩 엄마와 함께 즐겁게 공부한 한글이 쌓이다 보면 어느새 눈에 띄게 실력이 늘고 있는 아이를 볼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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