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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페키움 자동 급수기, 고양이 정수기

by 묘묘냥 2022.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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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키움 자동 급수기, 고양이 정수기

 

 

 

안녕하세요, 묘묘냥입니다!

 

저번에 저희 가족도 여름 휴가를 다녀왔는데요! 휴가 가기 전 어쩜 그리 딱 맞춰 정수기가 고장이 나는지..

부랴부랴 정수기를 알아보는데 급박한 와중에 소음은 심한지, 물 용량은 어느정도인지, 세척은 잘 되는지, 배송은 빠른지(제일 중요) 알아보느라고 진땀을 뺐습니다.

고심 끝에 결정한 정수기는 바로 "페키움 반려동물 정수기"입니다.

 

 

페키움 자동 급수기

처음엔 밥그릇과 함께 물그릇도 사기그릇에 제공했었는데, 공중에 떠다니는 털이나 먼지들, 밥알(사료알)들이 엄청 떠다녀서 하루에도 3,4번씩 물을 갈아줘야 했습니다. 그래서 타사 정수기로 고양이 정수기 입문을 하게 되었는데요, 생각보다 세척도 쉽지 않고 정수기 안에 있는 스펀지나 여과필터가 제 기능을 잘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하루에 한번씩 세척하려고 열어보면 장난 아닌 고양이 털들과 사료 조각들...ㅠㅠ (정수기 맞니..)

 

 

 

 

2.5L의 대용량을 실감할 만큼 상당히 큽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굉장히 심플했습니다.

뭔가.. 익히 알고있는 꽃모양의 분수도 없고.. 순백의 하얀 자테라니.. 살짝 당황했지만 뚜겅을 열어볼까요?

 

 

 

페키움 자동정수기

 

통 안에 기본적인 필터 1개와 전원을 공급해줄 수 있는 연결선이 함께 들어있네요. 뚜껑에 달린 검은 스펀지 뒤쪽에 전선이 감춰져 있는데요~ 어떤 분은 전선이 물에 안닿아서 좋다고 하시던데, 사실 물을 넣고 뚜껑을 닫으면 전선이 문에 닿기는 합니다. 다만 노출되지 않아서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을 뿐이에요 ^^

 

작고 귀여운 필터

가운데 쪽 동그란 부분이 필터입니다. 다른 제품의 필터에 비하면 1/5 크기 수준입니다. 작아서 잘 걸러질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괜한 걱정 이었습니다. 아주 잘 되는 걸로~!!ㅋㅋ

 

페키움 정수기

바닥 부분에도 고무 패킹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정수기 통 밀림 없이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작은 사이즈 4개지만 물을 가득 넣고 손으로 밀어도 밀리지 않습니다.

 

엄청 조용한 페키움 정수기

2.5L를 가득 채운 후 작동 시켜 보았는데요..

세상에나.. 제가 써 본 정수기 중에 제일 조용합니다. 소리가 하나도 않나요.

타제품은 물의 용량이 줄어들거나 하면 물이 쫄쫄쫄 흐르는 소리가 굉장히 심한데요, 페키움 자동 급수기는 전~혀 그런 부분이 없습니다. 이제 사용한지 한 달 되어가는 시점인데 소리로 인한 스트레스가 사라졌어요. 정말 최고입니다!

고양이들이 굉장히 관심 갖고 좋아하는지라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통 주변은 지나다니며 틈틈히 닦아주고 있어요(먹으면서 튄 물들...).

 

사용법 

물 나오는 곳을 보면 흰색 불이 들어오는데 S모드와 N모드를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노멀모드(N)  : 물이 계속흐름. 30분마다 이물질을 자동으로 제거.

스마트모드(S) : 6분마다 흐름을 멈추고 5번 순환 후 1분간 이물질을 자동으로 제거.

 

둘 다 사용하면 좋은 기능들이지만~ 스마트모드로 사용하면 정수기를 더 오래 사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장 점

1. 조용하다. (거의 0db)

2. 2.5L로 대용량이어서 굉장히 맘이 놓인다. (4묘기준 정수기 2개일 경우 2박3일 여행 커버 가능. 아마도 3박 4일도?!)

3. 세척하기 편리하다.

4. 정수기 안에 이물질이 훨~~~씬 적게 들어간다.

 

단 점

1. 뚜껑 세척 할 때 선을 꽂는 부분에 물이 들어갈 까봐 엄청 신경쓰인다.

2. 고양이들이 물을 먹고 나면 주변 바닥에 물이 꽤 많이 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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