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하지 않던 시절
쌓아 놨던 코바늘 결과물들..
1. 블링킷
이건 친하게 지내던 동료 선생님이
출산하게 되어서 만들게 된
블링킷!
2년 전에 뜬 블링킷이라 실 정보가 가물가물..
굉장히 부드럽고 포근하고 따뜻했더랬지.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
2. 숄
이건 작년에 엄마 생신 선물로 떠드린 숄!
무려 네덜란드에서 직수입된 실이다.
코리아 쉽제스에서 수입하여 판매 중이다.
쉽제스 월 773호
실 한 볼로 숄 하나를 뜰 수 있으며
이만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전~혀 무거움이 없다.
게다가 얼마나 따뜻한지..
이걸 뜰 때마다 미미가 착! 와서 붙어 있었다.
"고롱고롱~"
구매는 이곳에서..
쉽제스 월 : 코리아쉽제스
쉽제스 국내 정식 판매처 코리아쉽제스
smartstore.naver.com
3. 모티브
자잘하게 뜬 모티브들은..
시누이나 친정엄마에게로 모두 보내졌다.
무언가의 받침대가 되어
아주 쓰임새 있게 쓰이고 있다는 정보가..ㅎㅎ
4. 스카프
대학교 때 같은 과 친구와 함께 지내던 룸메 언니가 있었다.
남편과 나는 "독일 언니"라고 부르는데
독일에서 몇 년 공부한다고 유학을 가 있어서
독일 언니라고 하게 되었다.
그 대학 동기와는 연락을 안 하는데
룸메 언니와는 지금까지도 연락하며 지내는 사이가 된
인생 이야기..ㅎㅎ
아무튼! 이 언니의 생일을 맞이해서
내가 열심히 뜨개질을 해서 선물했는데
잘 착용..하셨..을까..
선물해 주고 어땠냐고 잘 물어보는 편이 아니라서..
궁금하지만 혹시 맘에 안 드는데 내가 물어보면 거짓으로 얘기해야 하는
그런 상황을 만드는 게 싫어서 물어보지 않는다.
실제 착용했을 때도 예뻤었는데..
잘 사용하고 계시리라 믿는다.
다시 뜨고 싶다면..
쉽제스 월 실을 사용해서 숄을 한번 더 뜨고 싶다.
완성했을 때의 만족감이란..
다양한 뜨개질 실을 경험해봤지만
쉽제스 월 실이 정말 가볍고 보드랍고 따뜻했다.
가격은 좀 나가는 편이지만
저 한 볼로 숄 하나가 넉넉하게 나온다면
매우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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