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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먹

[크리스피프레시] 여의도 / 여의도파크원점 / 더현대 크리스피샐러드

by 묘묘냥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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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지는 날씨와 함께 나의 움직임도 둔해지려는데 

동네 친구가 전화를 했다.

 

"나 더현대 있는데, 크리스피 콜?"

 

그리하여

버스를 타고 더 현대로 출발~

 

오랜만에 보는 높은 빌딩 찰칵

 

역시 여의도는 바쁨의 상징이다.

점심시간 가까워서 일수도 있지만

저마다 무리 지어 어디론가 바쁘게 지나가는

직장인을 멍하니 바라보다 나도 발걸음을 옮겨본다.

 

5번 게이트

 

띠용..

분명 4번 게이트로 오라고 했는데

여긴 5번인데???

혹시 지도가 있는지 좌우를 살펴봐도..

지도 앱을 켜서 더현대를 찾아 게이트를 찾아봐도..

도무지 알 수가 없다!!

허 허 허!

왜이렇게 넓은 거야!!

 

당당히 5번 게이트로 들어가서

중앙 데스크 까지 걸어가서 

4번 게이트의 위치를 물었다!!

그리고 다시 5번 게이트 쪽으로 와서 저 사진의 우측으로 꺾었다.

바로 옆이 4번 게이트였어...

(아 거리가 멀어서 바로는 아니지만 어쨌든 우측...ㅎㅎㅎㅎ)

 

[ 대 표 메 뉴 ]

 

잘 나가는 대표 메뉴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가장 잘 나가는 메뉴를 선별해서

입간판을 세워놨다.

 

바쁜 직장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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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의 넓기는 쏘쏘한 편..?

점심시간에 붐비는 걸 생각해보면 좀 더 넓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샐러드라서 회전율이 좋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는 아니었던 것 같다.

1인 식사하는 분들도 많았다.

 

 

[ 전 체 메 뉴 ]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깔끔해 보이는 오픈 주방

 

재료 손질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으니

즐거웠다.

호기심을 충족해 준다랄까~ ^^

 

크리스피 프레시 샐러드는

포장, 배달도 가능하다는 점!!

 

평소엔 집에서 배달로만 먹다가

최근.. 집까지 오는 배달료가 6천원..까지 올라간 바람에

몇 달 동안 먹지 않았었다.

 

그래서 몸소 직접 행차를.. ㅎㅎ

 

 

 

요일 특가 메뉴!!

 

요일마다 특정 샐러드를 할인 해주고 있었다.

이 근처 직장인이나 주민들은 요일에 맞춰서 할인을 받는 것도 바람직하겠다.

(부럽..)

 

음료는 케일 주스를 주문하려고 했으나

케일이 품절이라 하여 주문하지 않았다.

평소 배달 주문할 때 케일 주스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그 맛이 일품이라...

 

청미채는 이렇게 생겼군요?!!

 

크리스피 프레시 샐러드는 청미채를 사용하여 샐러드를 만들고 있었다.

수경재배 한 채소로 만든 샐러드!!

그래서인지 크리스피 프레시 샐러드는

채소를 먹었을 때 특유의 흙냄새가

정말 하나도 나지 않는다.

 

[ 슈림프 포케 ]

친구가 선택한 슈림프 포케!

수미채와 탱글탱글한 연어, 병아리콩, 렌틸콩, 버섯구이 등이 들어있다.

재료들이 전부 신선하고 맛있어서 한 알도 놓칠 수가 없다.

 

[ 연어 포케 ]

내가 선택한 연어 포케!!

메인에 따라서 채소의 구성이 달라지는 듯하다.

아보카도도 신선해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노란색 잡곡밥도... 

왜 내가 집에서 하면 이 맛이 안 나는 걸까..

주문을 내가 하지 않아서 그러는데..

소스가 이것뿐이었나 하는 아쉬움이.. ㅠㅠ

올리브 발사믹 뿌려먹고 싶은데.. 힁

 

 

[ 두부 허머스딥 ]

두부 허머스 딥 아주 강추!!!!

두부 허머스 볼로 한 그릇 샐러드로 주문해서 먹어도 좋다!

아~주 맛있다.

큐민 가루가 뿌려져서 나오는데

삶은 병아리콩과 아주 환상의 조합이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cid=40942&docId=3327703&categoryId=32139

 

후무스

병아리콩을 으깨어 만든 음식으로, 레반트 지역과 이집트의 대중음식이다. 훔무스는 아랍어로 ‘병아리콩’이라는 뜻이며, 정식 아랍 명칭인 ‘훔므스 비타히나(بطحينة حمّص)’는 병아리콩

terms.naver.com

 

포스팅하며 찾아보니

레반트 지역과 이집트의 음식이며

병아리 콩이 주재료이다.

 

한 때 이 허머스에 빠져서 

집에서 만들어 먹을 생각을 했는데..

갑자기 꽂히게 되면 만들어 볼 수도 있겠다..(언제??)

ㅋㅋㅋㅋㅋ

 

 

아무튼

오랜만에 샐러드로

나의 혈관에 신선한 재료를 주입해 주었다 😁😁

 

 

이제 배달은 힘들 것 같으니

종종 바람도 쐴 겸

버스 타고 먹으러 나와야겠다 ^^

 

 

https://naver.me/xSQEhhLc

 

크리스피프레시 여의도파크원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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