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씨보쌈] 경기도 광주 맛집 / 보쌈 맛집 / 포장

안녕하세요, 묘묘냥입니다 ^^

 

오늘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윤씨보쌈"이라는 맛집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윤씨보쌈은 몇 년 전, 지인의 초대로 방문했다가 배달해서 먹은 음식인데요..

그 날 정~~~~말 맛있게 먹은 저는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남편이 일 때문에 그 근처에 다녀왔다고 얘기를 하면 제가 엄청 화를 냈죠!!

"도대체 왜 근처까지 가서 포장을 해오지 않는거야!!!!" 하고 말이죠 ㅎㅎ

저녁을 미리 다 준비 해놨을 까봐 포장해오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런건 바로 변명이야!! 이유가 안돼!! 묻지도 따지지도말고 포장해오란 말이야!!!! 라고

남편에게 세뇌를 시켜놨습니다 ㅋㅋ

그랬더니 요번에 포장해왔더라구요~!!

 

저흰 직접 매장에 가서 먹어본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만

매장에 가서 먹는다면 포장으로 해서 먹는 것 보다 훨씬 훠어어어얼~~~씬 더 맛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ㅋㅋ

 

다음 지도에는 정보가 자세히 업데이트 되어 있지 않아서, 네이버 지도를 공유해 드립니다 ^^

 

https://naver.me/GPBu4nqU

네이버 지도

 

★ 주       소 :  경기도 광주시 청석로 264

★ 영업시간 :  11:00 ~ 22:30

★ 브레이크타임 : 15:00 ~ 16:00

★ 전      화 : 031-762-8089

 

 

[ 메뉴판 ]

가게 상세 페이지에서 퍼온 이미지입니다.

 

[ 보쌈 大, 4인분 ]

꽉 채운 그릇

 

보쌈은 양이 적어서 주문해서 먹기 꺼려지는데요, 

윤씨 보쌈은 양이 굉장히 많습니다~!!! 물론 성인 4명이서 먹으면 부족 할 수도 있어요!

저흰 성인 2, 아이 2 구성으로 먹었는데, 밥과 함께 먹었더니 아주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고기 양이 상당히 많죠?

특유의 누린내나 잡내가 전혀 나지 않고요

윤씨보쌈의 고기는 타업체처럼 아주 얇게 썰리지 않고, 두툼한것이 아주 매력입니다.

입에서 살살 녹을 정도의 부드러움은 아니지만

전혀 퍽퍽하지 않고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이거슨 보쌈 무&배추김치

 

달달하니 고기와 아주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짭짤할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구요~ 모든 반찬을 올려 먹었을 때 조화롭게 어울리는 맛이에요.

 

 

[ 이걸 꼭 함께 드세요!! ]

바로 얘가 주인공!!!!!!!

 

 

여러분, 이 부추 무침이 바로 주인공입니다.

지인 집에 초대되어 갔을 때 다들 보쌈 고기에 김치만 얹어서 먹더라구요??!

아무도 이 부추 무침에는 손을 안대는거죠...

' 왜 아무도 안먹는거지? ' 하며..

저도 한입 젓가락으로 집어서 먹어봤는데 딱히 뭔가...

이건 도대체 무슨 맛이지..?

밑반찬 같지 않은 슴슴한 맛? 달콤한 맛? 인거죠.

 

저는 항상 식당에 가면 모든 반찬은 이유가 있어 제공이 된다고 생각하고반찬 자체로서 역할을 못하는 것 같을 땐, 맛있는 조합을 찾아보는 실험정신이 있는데요!!이 부추는 반드시 쓰임새가 있을거야 하고

 

절인 배추 + 고기 + 부추무침 + 마늘 + 고추 + 쌈장

 

한 입에 와앙~ 하고 넣었는데..

 

정말 별 빛이 내린다~ 샤랄라라~ 입니다 ㅋㅋㅋㅋ

여러분 이 부추무침 그냥 먹어서 맛 없다고 버리지 마세요...

제 생각에는 이 부추무침이 윤씨보쌈의 키포인트입니다.

 

사장님을 직접 뵙게 되면 여쭤보고 싶은데요..

부추와 함께 버무러져 있는 저 소스를 알고 싶어요!!!

살짝 겨자맛도 납니다. 아이들이 그냥 먹으면 매콤하다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달큰한 맛도 납니다. 과일을 갈아서 넣으신게 아닐까 생각되어지는데..

이 좁은 학식으로는 전혀 추리를 못하겠더라구요...

하지만 어쨌든 이걸 넣어서 먹어야 대박 맛있다는 거에요.

물론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요녀석을 함께 먹어야 감칠맛이 폭발한답니다.

 

아셨죠...??

 맛이 밍밍하고 니맛도 내맛도 아닌거 같다고 안드시면 안돼요.

다시 한번 더 기억해 봅시다.

 

절인 배추 + 고기 + 부추무침 + 마늘 + 고추 + 쌈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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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절인 소금에 절인 배추도 주십니다.

요고 많이 짜지 않아서 제공된 밑반찬을 모두 함께 넣고 조화롭게 먹어도 전혀 짜지 않아요.

 

막국수

 

 

1시간 넘게 달려서 저희 집에 온 막국수 비주얼 치고서는 아주 괜찮죠?

매콤달콤하니 아이들도 매우 잘 먹었답니다 ^^

 

 

아..배추 어디로 갔지...ㅠㅠ

 

 

여러분 이렇게 해서 드시는거에요.. 아셨죠??

제가 맛있는 음식 앞에 눈이 뒤집혀서 급히 찍느라고 배추를 빼놨는데...

아까의 조합을 잊지말고 이렇게 해서 꼭 드십시오.

 

여유가 된다면 직접 가게에 가서 먹고 싶어요.

오후 3시까지는 보쌈 정식도 판매하시는거 같은데 다른분들 리뷰를 보니 밑반찬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브레이크타임 막 끝날 시간에 맞춰가서 포장 해 와서 그런걸까요..

사장님이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셨답니다..

무엇인지는 비밀이에요 :D  ㅎㅎㅎㅎ

 

여러분~

요즘 김장철이라 갓 담근 맛있는 김치 많으시죠??!!

오늘 저녁은 수육, 보쌈 어떠십니까!!!

하얀 쌀밥에 김치 척 올려서 냠냠...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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